임실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교육 실시
- 작성자 : 농업기술센터
- 작성일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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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 약제 지원 및 교육 실시, 적기 방제와 과원 청결관리 당부
임실군(군수 심민)은 지난 11일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방제 교육을 실시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약제를 공급했다고 전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병으로 감염 시, 가지·잎·꽃 등에 발생하여 과실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부터 국내에 발생하여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됐으며 발병 시에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발병한 나무를 제거하거나 과원을 폐원하는 등 농가에 큰 피해가 따르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화상병의 적절한 사전 예방을 위한 방제 교육과 더불어 예찰 요령, 농작업일지 및 약제방제확인서 등을 책자로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화상병 발생 위험시기에 현장 점검 및 SMS 발송 등 다양한 지도 활동을 통해 안전한 영농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차 방제 시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발아기~녹색기), 배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전엽기 직전)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고, 2차 방제는 꽃이 10~20% 개화시에 방제하며, 3차 방제는 2차 방제 5~7일 후가 적합하며, 방제 시에는 표준 희석배수와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충분히 숙지하고 방제할 것을 강조했다.
장취균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임실군 인근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만큼 자가예찰과 청결한 과원 관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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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1-10-27